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011984

(이미지 출처 : JTBC 뉴스)

   이사, 어느 곳으로 가든 현재까지 삶이 어떠하였든 새로운 시작, ‘희망’의 의미를 떠올려 보게 합니다. 더구나 새로 지어진 새 아파트로 이사를 갈 때에 이 기분은 더할 나위 없겠죠. 하지만 이런 신축 아파트에서 오염물질로 인해 고통받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고 합니다. 포름알데히드, 톨루엔, 벤젠 등 각종 질병들을 유발하는 것으로 유명한 일명 ‘새집증후군’ 원인 물질들이 다수 검출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서울의 한 신규 아파트 단지에서는 많은 사람이 같은 증상을 호소하고 있다고 합니다. 집안 내부에서 나는 냄새 때문에 어지러움은 물론, 몸이 붓거나 숨쉬기에도 불편함을 느낄 정도입니다. 특히, 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걱정이 배가 됩니다.

  이 아파트 단지에서는 포름알데히드가 2배 이상 검출되었으며 다른 지역에서도 톨루엔이 다량 검출되는 등 새 아파트에서 건강에 이상을 느끼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더욱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런 경우, 가볍게는 두통이나 기침 등의 증상부터 호흡기 질환, 소화장애, 집중력 장애는 물론 심한 경우 암까지 유발 가능하다는 조사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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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JTBC 뉴스) 

  이렇게 ‘새집증후군’에 시달리는 경우, 며칠간 집을 비우고 창문이나 환기구를 활짝 열어 장시간 환기를 시켜주거나 ‘베이크아웃’ 즉, 문을 다 닫은 상태로 30~40도로 난방을 이용해 온도를 높여 유해 물질이 빠져나올 수 있도록 유도해 환기를 시키는 방법을 통해 집안 가득 떠다니는 유해 물질들을 빼내주어야 합니다.

  또한, 청소 전문 업체나 새집증후군 시공 업체들을 통하면 일반인이 구비하기 어려운 장비들로 새집증후군을 없애주는 시공을 이용할 수 있는데요. 그중 많은 업체가 유해물질의 일시적인 감소 효과만 보여주는 경우가 있다고 하니 정확한 비교와 후기들을 비교해 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