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펜 쓴 날과 안 쓴 날의 차이, 경험해 보세요

삼성 갤럭시 탭 A 8.0 with S-Pen(Wi-fi, 32GB)(SM-P200NZKAKOO)

S펜, 써본 사람은 다시 쓸 수밖에 없는 중독성 짙은 아이템이다. 스티브 잡스가 얘기했던 최고의 스타일러스(손가락)와는 비교할 수 없는 필기, 그림 실력을 뽐낸다. S펜의 시작은 갤럭시 노트였지만 대화면 태블릿이야 말로 S펜이 맘껏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최적의 놀이터다. 갤럭시 탭 A with S-pen 역시 마찬가지다.

갤럭시 탭 A는 중저가 태블릿 라인으로서 갤럭시 탭 S에 비해 저렴한 가격이 눈에 띈다. 그렇다고 성능이 크게 떨어지는 것은 결코 아니다. 삼성 갤럭시 탭 A 8.0 with S-Pen은 옥타코어 프로세서, 3GB 메모리, 32GB 용량(512GB 확장 가능)으로 유튜브, 싸이버 강의, 넷플릭스, 캐주얼 게임을 즐기기에 손색이 없다. 여기에 S펜까지 지원해 강의를 보며 필기할 일이 많은 학생들에게 어필할 만한 매력을 지녔다. 가격? 갤럭시 탭 S6의 반도 채 안된다. 주머니 사정이 가벼운 학생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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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전성시대 필수템

MSI GF63 Thin 9SCX

전 세계 PC 시장이 줄어들고 있지만 반대로 성장하고 있는 품목이 있다. 바로 게이밍 노트북 시장이다. 여기에 의문을 품고 ‘게임은 데스크톱으로 하지 않나?’ 라고 생각할 수 있겠다. 맞는 말이다. 하드 코어 게이머들은 데스크톱을 더 선호한다. 그렇다면 게이밍 노트북은 왜 잘 팔리는 걸까? 가격도 비싼데?

게이밍 노트북은 고성능 게임을 실행하기 위해 고성능 CPU, GPU(그래픽카드)를 넣고 초 고용량 메모리와 빠른 속도의 SSD를 넣는 것이 보통이다. 발열 처리도 우수하다. 그렇기 때문에 최신 게임은 물론 디자인, 그래픽, 영상 작업에도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다. 요즘 같은 유튜버 전성시대에 가장 잘 어울리는 노트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다(물론 게임을 위해 구매하는 경우도 많다). 언제 어디서나 나만의 영상을 빠르게 편집하고 싶다면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을 주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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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서 자랑하고 싶은 노트북

삼성 갤럭시 북 이온 15(NT950XCJ-K58)

카페에 가면 사람들이 저마다 노트북을 펼쳐 놓고 자신만의 세계에 빠져 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이때 주목해야 할 점은 사용자는 노트북 화면과 키보드만 보이지만 다른 사람들이 나를 볼 때는 노트북의 전체 디자인이 한눈에 들어온다는 것이다. 요즘 들어 예쁜 노트북이 많이 팔리는 이유가 혹시 여기에 있지는 않을까? .

물론 남에게 잘 보이기 위해 예쁜 노트북을 사는 건 아니다. 기본적으로 내가 보기에도 예뻐야 한다. 갤럭시 북 이온은 예쁘다. 각진 엣지 디자인과 뒤에서 보면 더 멋진 포인트 라이팅을 갖췄다. 접었을 때, 폈을 때 가리지 않고 존재감을 뽐낸다. 삼성의 자존심이나 다름없는 ‘갤럭시’ 타이틀을 붙인 만큼 실제로 보는 순간 공을 들인 티가 팍팍 난다. 카페에서 자랑하고 싶은 노트북, 이제 맥북과 그램의 시대는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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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할 수 있는 17형 노트북, 오직 그램 뿐

2020 LG 그램 17(17Z90N-VA50K)

노트북 무게에 대한 인식은 LG 그램 이전과 이후로 나눌 수 있다. 그램 이전에도 물론 1kg 내외 초경량 노트북은 있었지만 그램(g) 이라는 이름을 듣고 난 다음 부터는 킬로그램(kg)이 넘는 노트북은 전부 무겁게 느껴졌다. 13,14,15형 노트북 무게 신기록을 차례로 경신한 그램은 17형 노트북에도 마법을 부려 1350g의 무게를 구현했다. 지금도 1.3~4kg의 ‘13형’ 노트북이 수두룩 하다는 걸 감안하면 입이 떡 벌어지는 무게다.

대화면 노트북의 장점은 명확하다. 몰입감 넘치는 멀티미디어 기능을 즐길 수 있고 더 많은 작업양을 한번에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노트북으로 코딩작업을 하는 프리랜서 개발자에게 이보다 유용한 노트북은 그리 많지 않다. 편리하게 휴대가 가능한 17형 노트북? 그램 17 이전에는 없었고 앞으로도 당분간은 없을 가능성이 높다. 앞으로 그램이 또 어떻게 ‘그램’ 할지 기대해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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