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BEST 리뷰
4
25.12.16
BEST
기계식 키보드에 입문한 지는 약 2년 정도 되었고, 그동안 대략 5대의 키보드를 사용해 왔습니다. 가장 최근까지 사용하던 제품은 콕스(COX)의 CK88이었습니다.
CK88은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키보드였지만, 숫자 키패드가 없는 배열 특성상 업무 환경에서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반대로 풀배열 키보드는 책상 위 공간을 많이 차지해 선뜻 선택하기가 어려웠고, 그러던 중 세모키에서 이 제품을 발견해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키 배열 구성은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불필요한 요소를 과감히 덜어내고 꼭 필요한 키만 남긴 레이아웃으로, 전체적으로 매우 깔끔합니다. 여기에 볼륨 조절 노브까지 더해져 기능적 완성도 역시 높습니다.
타건감과 타건음 또한 기대 이상입니다. 소리가 과하지 않으면서도 정갈하고, 흔히 표현하는 ‘조약돌 굴러가는 소리’가 잘 살아 있습니다. 야간 타이핑 시에도 부담이 적은 편입니다.
이전에 사용하던 COX 베이비축도 나쁘지 않았지만, 두 제품을 나란히 놓고 비교해 보면 세모키100은 풀 알루미늄 하우징 특유의 단단하고 정제된 느낌이 분명하게 느껴집니다.
다만 VIA를 통한 키맵 및 LED 설정 과정에서는 다소 아쉬운 경험이 있었습니다.
제품 박스 내 매뉴얼에는 Galaxy100용 JSON 파일을 다운로드하라는 안내와 함께 링크까지 기재되어 있어 해당 파일로 여러 차례 연결을 시도했습니다. 노트북, 맥 미니, 데스크톱 등 다양한 환경에서 유·무선을 모두 테스트했으나 인식되지 않았고, 불량을 의심해 교환까지 한 번 진행했습니다.
이후 1:1 문의를 통해 확인한 결과, 박스에 안내된 링크가 아니라 앱코 공식 홈페이지에서 ‘세모키100’을 검색해 semokey100 JSON 파일을 별도로 다운로드해야 정상적으로 VIA 연결이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해당 파일로 설정하니 즉시 정상 인식되었으며, 참고로 VIA 연결은 유선 연결에서만 가능합니다.
종합적으로 보면 디자인, 마감 완성도, 타건감, 타건음 모두 만족스러운 제품으로 충분히 추천할 수 있습니다. 다만 VIA 설정과 관련해 제품 매뉴얼 및 공식 안내 페이지의 정보가 실제와 다르므로, 이 부분은 조속한 수정이 필요해 보입니다.
키보드 자체만으로서는 별 5개 주고 싶었는데 via 연결로 버린 시간이 아까워서 하나 뺍니다.
5
25.12.03
BEST
요즘 제 최애 숙면템으로 등극한 경동나비엔의 카본 숙면매트 EME500S-KP 솔직 후기입니다! 단순히 따뜻한 걸 넘어, '꿀잠'의 기준을 새로 썼다고 할 수 있어요.
카본매트, 뭐가 다른데?
이 제품의 핵심은 바로 카본(탄소섬유) 열선입니다.
전자파 걱정 ZERO: 카본은 기본적으로 전자파가 거의 나오지 않기 때문에, 예민한 분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어요. 아이들 있는 집에도 딱!
빠르게, 골고루 따뜻하게: 스위치를 켜자마자 금세 따뜻해지는 속도가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게다가 열이 매트 전체에 균일하게 퍼져서, 어디 한 군데만 뜨거운 느낌 없이 포근해요.
사용자 만족 포인트 3가지
완벽한 '분리 난방' (듀얼 컨트롤): 매트 좌우 온도를 따로따로 설정할 수 있는 기능! 이게 정말 신의 한 수입니다. 저는 뜨끈하게, 남편은 미지근하게 자고 싶을 때 서로 싸울 일이 없어져요! (검색 결과에도 언급된 핵심 장점!)
세탁이 쉬운 '패드 타입': 매트가 얇은 패드 타입이라 무겁거나 부담스럽지 않고, 생활 방수 기능까지 있어서 오염 걱정이 덜해요. 오염 시에는 물세탁도 가능하다고 하니 관리도 쉽습니다.
수면 맞춤 '타이머' 기능: 원하는 시간만큼 설정해 놓으면 알아서 꺼지니, 밤새 켜놓을 걱정 없이 안전하게 숙면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 역시 사용자에게 필수죠!)
아쉬운 점 (솔직 담백)
가격: 일반 전기장판이나 온수매트보다 가격대가 조금 있는 편이에요. 하지만 '건강한 잠'에 대한 투자라고 생각하면 충분히 납득할 만합니다.
총평: 이불 밖이 위험한 이유!
EME500S-KP는 단순한 난방 제품이 아니라, 수면의 질을 업그레이드해주는 프리미엄 매트입니다. 올겨울, 매일 밤 침대에 누울 때마다 "아, 잘 샀다!"는 소리가 절로 나왔어요.
이런 분들께 강력 추천합니다!
전자파 걱정 없이 따뜻하게 자고 싶은 분
함께 자는 사람과 온도 취향이 달라서 다투는 분
쉽게 세탁하고 관리하고 싶은 분
여러분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강력 추천드립니다!
5
25.12.04
BEST
미닉스 음식물처리기 사용해보면서 만족도가 꽤 높아서 후기 정리해요. 우선 가장 걱정했던 소음부터 말씀드리면, 기대 이상으로 조용해요. 세탁실에서 돌리고 문을 닫아두면 소리가 아예 안 들릴 정도라서 밤에 돌려도 전혀 부담이 없어요. 우리 집 세탁실이 많이 춥지 않은 편이라 그런지 작동도 안정적으로 잘 되고, 지금까지 오류 없이 깔끔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제가 냄새에 정말 예민한 편인데, 이 부분도 아주 만족스러웠어요. 처리해놓고 다음날 아침 뚜껑 열어보기 전까지는 냄새가 난다는 걸 거의 느끼지 못했어요. 세탁실 근처 지나갈 때도 음식물처리기 특유의 냄새가 전혀 안 올라와서 ‘처리했었나?’ 싶을 정도로 깔끔해요.
처리 용량도 일반 가정에서 쓰기에 충분하고, 건조 후 잔여물 버리는 것도 어렵지 않아서 금방 익숙해졌어요. 디자인도 세탁실 분위기 흐리지 않고 깔끔해서 보기에도 좋습니다. 전체적으로 소음·냄새 걱정이 큰 분들께 특히 추천하고 싶은 제품이에요.







